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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이

0527-4 김영갑 겔러리 두모악 미술관

한 남자가 목숨 바쳐 사랑한 제주의 참모습

제주 여행 중 김영갑 갤러리가 코스에 들어 있다면 여행 콘셉트를 '힐링'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폐교였던 삼달분교에 자리한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깡통인형이 '외진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인사 한마디에 따듯하고 인심 좋은 주인의 성품이 느껴진다.

교실 안 갤러리는 그 분위기만으로 향수를 느끼게 한다. 덜하거나 더함도 없다. 자로 잰 듯한 현대 갤러리의 아찔함도 없다. 그저 제주의 자연처럼 포근하고 평화롭다.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낀다.

아이들은 낮에 늘 머무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과서와 선생님을 대신할 그림 같은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Daum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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